전날부터 비가 온다고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마침 도착하니까 비가 지나갔더라구요.
아직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자연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참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오래 남아서 사진을 촬영했네요.
집들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런 곳에 살면 마음이 다를 것 같았어요.
직전까지도 비가 왔어서 하늘이 맑지는 않지만 날씨도 너무 시원하고, 특히 비 냄새가 자연에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곳은 로이스 강이에요.
강을 걷다보면 건물들이 보이지않게되는데, 그럼 이곳이 한국인지 스위스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사람 사는 곳은 다 같나봐요.
이제 학교에 방문 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네요.
마침 식사를 분주하게 준비하고있을때 도착했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굉장히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 보기만해도 점심이 기다려졌네요.
아직 요리가 준비되기 전에 샐러드를 드시고있는 분들이 계셨는데, 대화를 들어보니까 음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호텔학교이다보니까 호텔 관계자분들이 아니였을까 생각했답니다.
몇가지 인터뷰를 하고싶었지만 예정 된 일정이 있어서 교무실을 먼저 방문해야했죠...
일정을 빠르게 소화하고 학생분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다시 식당으로 돌아왔답니다.
한시간 즈음 지나니 굉장한 음식들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요리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말 그대로 사람 좋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주변 경관이 정말, 사람이 여유로워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해요.
학생분들이 오기전에 먼저 음식을 맛보게 되었는데, 미처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예쁘게 찍으려고 정성스럽게 담았는데 전화받고와서 새까맣게 잊어버렸네요.
음식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이날은 다섯번째 방문이였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 오래 머무르지 못했지만 곧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그때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현재 IMI는 스위스 루체른에 위치하고있는 호텔학교로, 이곳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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